문화 / 2019
서울시립묘지
기억을 되새기는 여정의 끝
- 위치
- 대한민국 서울
- 유형
- 문화
- 상태
- 졸업 설계
- 연도
- 2019
급속한 도시 개발과 높은 밀도로 인해 서울에서는 산 사람을 위한 땅조차 부족해졌고, 기피 시설로 여겨지는 묘지는 도시 외곽으로 밀려났습니다. 조상의 묘를 돌보고 추모하는 성묘는 먼 이동과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일이 되면서 기억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멀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이 어떻게 진정한 추모와 기억의 행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기억의 팔림프세스트


사회적 행태: 수행적인 애도
비어 있는 의례와 상징적인 외피로 축소된 관습적 애도는 고인과의 진정한 정서적 연결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진정한 기억을 위해서는 방문자가 고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기억을 능동적으로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방문자는 일상을 벗어나 죽은 자의 집을 찾아가듯 전이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일상의 방해 요소를 걷어 내고 애도에 몰입하는 이 대항 장소는 현실과 구별되는 공간적 특성을 가져야 합니다.


형태와 기능의 해체: 합리적 규범을 벗어나다



헤테로토피아의 생성
비일상적인 공간은 익숙한 건축 요소와 반복되는 기능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부유하는 구조, 지형을 따르는 불균질한 바닥, 분절된 형상은 수평과 직교에 대한 지각을 의도적으로 흔듭니다. 이러한 불연속적인 감각의 마찰은 감각을 깨우고, 사용자를 관습적인 일상에서 분리하는 대항 장소를 형성합니다.



1. 방문자 센터 2. 추모 상점 3. 전이의 전실 4. 유골의 홀 5. 기도실 6. 묘실 7. 의례 공간 8. 추모 정원
크레딧
- 고려대학교 · 2019년 3월–11월 · 개인 졸업 설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