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노트 작업 글
deen한글
이승훈 2015년부터이력서
사선주택 단면 모형

집은 어떻게 삶의 공간이 될 수 있을까요? 이 프로젝트는 공간을 삼차원적인 기하학보다 신체적 지각과 경험을 통해 이해하는 현상학적 관점을 취합니다. 아이들이 집을 그리면 사각형 몸체, 경사진 지붕, 문, 창문, 굴뚝으로 이루어진 보편적인 원형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건축가는 어떤 집을 그려야 할까요? 집은 침실·거실·주방·욕실과 같은 기능적 공간의 실용적인 집합에 불과할까요? 기능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만 형태는 자율적인 가치를 지닙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초적인 형태 속에서 삶과 기억이 어떻게 펼쳐지고, 그 경험을 통해 건축물이 어떻게 집이 되는지 탐구합니다.

사선주택

주거 스위스 취리히, 2026

이 프로젝트는 공간을 삼차원적인 기하학보다 신체적 지각과 경험을 통해 이해하는 현상학적 관점을 취합니다. 아이들이 집을 그리면 사각형 몸체, 경사진 지붕, 문, 창문, 굴뚝으로 이루어진 보편적인 원형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건축가는 어떤 집을 그려야 할까요? 집은 침실·거실·주방·욕실과 같은 기능적 공간의 실용적인 집합에 불과할까요? 기능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만 형태는 자율적인 가치를 지닙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초적인 형태 속에서 삶과 기억이 어떻게 펼쳐지고, 그 경험을 통해 건축물이 어떻게 집이 되는지 탐구합니다.

위치
스위스 취리히
유형
주거
상태
학생 프로젝트
연도
2026

건축적 현상학

대지와 기존 건축물
대지와 기존 건축물
사선주택 모형 · 그룹 2
사선주택 모형 · 그룹 2

사례 연구: 형태의 자율성과 원형의 재해석

줄리안 람펜스의 반 바센호브 하우스와 아틀리에 보우와우의 아사마 하우스에서 공간을 구분하는 방식을 비교하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반 바센호브 하우스는 중심 수직동선을 둘러싸는 원초적인 콘크리트 쉘터를 형성하고, 아사마 하우스는 아사마산의 지형을 연상시키는 경사지붕과 매달린 벽체로 자연적인 쉘터를 만듭니다. 두 건축가는 순수한 기능주의에 종속되기보다 형태와 공간의 자율성을 확보합니다. 자유로운 평면에 원초적인 구조 요소를 배치함으로써 모호한 공간적 위계를 제안합니다.

공간적 위계를 형성하는 원초적 요소 · 그룹 1
공간적 위계를 형성하는 원초적 요소 · 그룹 1

건축적 재사용과 행태 관찰

건축은 일상적인 행태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통해 공간의 자율성을 확보합니다. 기능을 미리 정하고 평면을 나누기보다 생활의 유형과 반복되는 행위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에서 설계를 시작합니다. 기존 자동차 정비소의 직사각형 경사지붕 철골 구조, 차가운 금속 계단, 넓고 반투명한 천창이 주거로 바뀌면서 어떻게 재해석되는지 탐구했습니다. 기둥 없는 공간을 위한 장스팬 구조, 효율적인 동선을 위한 스테인리스 계단, 균일한 빛을 제공하던 높은 천장과 폴리카보네이트 천창은 기존 특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얻고, 아늑한 집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기존 건축물의 기억과 흔적 · 개인 작업
기존 건축물의 기억과 흔적 · 개인 작업

형태적 특성

기존 건축물 재사용
기존 건축물 재사용
열주 공간의 형성
열주 공간의 형성
내향적 중정
내향적 중정
기존 구조체의 병치
기존 구조체의 병치
상징적인 원형적 요소
상징적인 원형적 요소
기념비적인 수직동선
기념비적인 수직동선
공유하는 사이 공간
공유하는 사이 공간
고요한 빛의 아트리움
고요한 빛의 아트리움
재사용 평면도 · 빨강: 신규, 초록: 유지, 파랑: 철거
재사용 평면도 · 빨강: 신규, 초록: 유지, 파랑: 철거
대각선 축으로 조직된 긴 평면 · 지상층, 상층, 종단면도
대각선 축으로 조직된 긴 평면 · 지상층, 상층, 종단면도

크레딧

  • ETH Zürich · 2025년 9월–2026년 6월
  • 그룹 1: Ademi Halide, Item Eva Maria, Zea Alena
  • 그룹 2: Abdalla Mohammad, Lee Danny
기존 나무 사이에 체험의 길을 형성하는 목재 파빌리온 · 최종 시각화

매개변수 설계와 디지털 제작 ETH Zürich의 Coding Architecture II 최종 과제로 진행한 취리히 커뮤니티 가든의 디지털 제작 파빌리온입니다. Grasshopper와 GH Python을 활용하여 표준 목재 부재로 정원 이용자에게 맞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기존의 성숙한 나무를 보존해 달라는 지역 커뮤니티의 요청을 바탕으로, 자연 위에 경직된 기하학을 강요하는 대신 식생 사이를 유연하게 통과하는 체험의 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크바티어가르텐 파빌리온

문화 스위스 취리히, 2026

ETH Zürich의 Coding Architecture II 최종 과제로 진행한 취리히 커뮤니티 가든의 디지털 제작 파빌리온입니다. Grasshopper와 GH Python을 활용하여 표준 목재 부재로 정원 이용자에게 맞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기존의 성숙한 나무를 보존해 달라는 지역 커뮤니티의 요청을 바탕으로, 자연 위에 경직된 기하학을 강요하는 대신 식생 사이를 유연하게 통과하는 체험의 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위치
스위스 취리히
유형
문화
상태
학생 프로젝트
연도
2026

커뮤니티 가든의 파빌리온

Quartiergarten Hard의 기존 정원
Quartiergarten Hard의 기존 정원
체험의 길을 형성하다 · 최종 시각화
체험의 길을 형성하다 · 최종 시각화

리처드 세라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의 역동성

리처드 세라의 공간적 역동성과 기념비적인 현상학에 영감을 받아, 파빌리온의 스케일과 둘러싸임을 정교하게 조정했습니다. 방문자가 이동할 때 시선이 급격하게 바뀌며, 보행 과정 전체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몰입형 경험이 만들어집니다.

스케일과 시선 조정 · 개념 스케치 1
스케일과 시선 조정 · 개념 스케치 1
스케일과 시선 조정 · 개념 스케치 2
스케일과 시선 조정 · 개념 스케치 2

알고리즘 형태 탐색: Galapagos 최적화

초기 곡면을 만들기 위해 Grasshopper의 유전 알고리즘 기반 진화 연산 도구인 Galapagos를 활용했습니다. 기존 나무를 정확히 보존하면서 보행 경로의 전체 길이를 최대화하도록 제약 조건과 최적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1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1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2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2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3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3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4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4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5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5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6
유전 알고리즘 형태 탐색 6

디지털 제작과 매개변수 논리: GH Python

GH Python으로 맞춤형 매개변수 제작 과정을 개발했습니다. 초기 곡면과 목재 부재의 치수, 패턴, 개구율을 입력하면 구조 해석과 통합된 목재 조립체가 자동 생성됩니다. 부재는 서로 맞물리는 상호지지 구조를 이루며 하나의 연속적인 표면으로 작동합니다. 접합부와 연결 디테일도 매개변수 제작 과정에 함께 포함했습니다.

초기 곡면 · 코드로 생성한 모델
초기 곡면 · 코드로 생성한 모델
상호지지 목구조 · 코드로 생성한 모델
상호지지 목구조 · 코드로 생성한 모델
구조 최적화 · Grasshopper Karamba 시뮬레이션
구조 최적화 · Grasshopper Karamba 시뮬레이션
체험의 여정에 따라 바뀌는 시선 · 최종 시각화
체험의 여정에 따라 바뀌는 시선 · 최종 시각화

개별 부재에서 하나의 연속적인 표면 셸로

개별 부재가 정교하게 맞물리면서 분리된 요소들이 하나의 연속적인 표면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종이를 접고 굽혀 강성을 얻는 원리와 유사합니다. 전략적인 접힘과 곡률을 통해 평면적 표면은 자체 강성을 확보하고, 별도의 보조 프레임 없이 자립하는 구조를 형성합니다.

기존 나무를 고려한 파빌리온 배치 · 평면도
기존 나무를 고려한 파빌리온 배치 · 평면도

크레딧

  • ETH Zürich · 2026년 2월–6월 · Coding Architecture II 최종 과제
  • 위치: Quartiergarten Hard, Bullingerstrasse 90, 8040 Zürich
키슈앤피즈 공용 식사 공간

반복, 변주, 리듬 반복·변주·리듬은 인간의 지각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사용자가 건축을 이동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직관적인 공간 질서를 만들며, 움직임과 감각은 하나의 연속적인 서사가 됩니다. 이 개념을 다채로운 음료와 키슈를 제조·판매하는 상업 공간에 적용했습니다. 규격화된 병에 담긴 여러 색상의 음료가 시각적인 리듬을 만들듯, 공간도 일관된 체계를 바탕으로 미세한 변화를 도입하여 반복의 단조로움을 벗어납니다. 엄격한 직교 그리드와 이를 벗어나는 요소 사이에 시각적 무게를 조절하여 질서와 변주의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키슈앤피즈

인테리어 대한민국 서울, 2024

반복·변주·리듬은 인간의 지각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사용자가 건축을 이동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직관적인 공간 질서를 만들며, 움직임과 감각은 하나의 연속적인 서사가 됩니다. 이 개념을 다채로운 음료와 키슈를 제조·판매하는 상업 공간에 적용했습니다. 규격화된 병에 담긴 여러 색상의 음료가 시각적인 리듬을 만들듯, 공간도 일관된 체계를 바탕으로 미세한 변화를 도입하여 반복의 단조로움을 벗어납니다. 엄격한 직교 그리드와 이를 벗어나는 요소 사이에 시각적 무게를 조절하여 질서와 변주의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위치
대한민국 서울
유형
인테리어
상태
완공
연도
2024

반복을 통한 공간의 리듬

다채로운 음료 · 공간 개념의 모티프
다채로운 음료 · 공간 개념의 모티프
틈새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다 · 공용 식사 공간
틈새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다 · 공용 식사 공간

반지하 공간만의 고유한 매력

한국의 오래된 상업·주거 지역에서 반지하는 흔히 발견됩니다. 본래 지상층의 습도 조절과 창고를 위해 계획되었으나, 법규 개정으로 상업적 활용이 가능해지며 공급이 늘어났습니다. 부족한 자연채광과 환기로 선호도가 낮고 임대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그러한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지면보다 낮은 눈높이의 새로운 시점을 프레임으로 구성하여 외부 풍경과 보행자의 움직임이 실내에서 살아 있는 그림으로 작용하도록 했습니다.

반지하 창을 통해 바라본 외부 풍경
반지하 창을 통해 바라본 외부 풍경
실내 가까이 지나가는 보행자
실내 가까이 지나가는 보행자

유리블록의 빛 확산과 그림자의 리듬

반지하의 부족한 자연채광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설계 과제였습니다. 특정 영역에만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제약인 동시에 핵심 설계 요소로 삼았습니다. 낮 동안 직접 빛을 받는 곳에 유리블록을 배치하여 빛을 확산시키고, 칸막이 자체가 조명 장치처럼 작동하도록 했습니다. 유리블록을 통과한 빛이 만드는 독특한 그림자는 타일 그리드와 어우러져 공간에 리듬을 부여합니다.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1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1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2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2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3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3
반지하 공간 리노베이션 · 평면도
반지하 공간 리노베이션 · 평면도
주방 측 재료 계획 · 실내 입면도
주방 측 재료 계획 · 실내 입면도
반복과 변주 사이의 실내 전경 1
반복과 변주 사이의 실내 전경 1
반복과 변주 사이의 실내 전경 2
반복과 변주 사이의 실내 전경 2
작은 주방 · 칸막이벽의 활용
작은 주방 · 칸막이벽의 활용
전이 공간 · 칸막이벽의 활용
전이 공간 · 칸막이벽의 활용

크레딧

  • 개인 프로젝트 · 2024년 4월–6월
  •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2
윤직리 공동주택 조감도

고층 공동주택의 주거 유형과 입면 리듬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재직 중 수행한 상주 윤직리 공동주택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에서 고층 아파트는 중요한 재산이자 사회적 자산으로 여겨지며, 단위세대의 평면은 시장 가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넓은 대지에서 공간 효율과 자산 가치를 함께 높이기 위해, 국내 주거 수요에 맞춘 단위세대 평면을 설계하고 이를 주동으로 조합한 뒤 효율적인 단지 배치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윤직리 공동주택

주거 대한민국 상주, 2023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재직 중 수행한 상주 윤직리 공동주택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에서 고층 아파트는 중요한 재산이자 사회적 자산으로 여겨지며, 단위세대의 평면은 시장 가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넓은 대지에서 공간 효율과 자산 가치를 함께 높이기 위해, 국내 주거 수요에 맞춘 단위세대 평면을 설계하고 이를 주동으로 조합한 뒤 효율적인 단지 배치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위치
대한민국 상주
유형
주거
상태
실무 설계 프로젝트
연도
2023

한국 아파트의 맥락과 건축적 접근

대지면적 34,049㎡ · 연면적 141,549㎡ · 지상 29층, 지하 2층 · 총 773세대

고층 주거 단지 · 조감도
고층 주거 단지 · 조감도

입면 분절을 통해 거대한 매스를 나누다

반복되는 단위세대를 쌓아 올린 29층 아파트는 지나치게 거대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입면에 변화가 없다면 길이 약 40m, 높이 약 80m의 매스는 더욱 무겁게 느껴집니다. 균형 잡힌 비례와 색채의 변화를 통해 매스를 시각적으로 가볍게 하고 리듬 있는 입면을 형성하여, 도시 경관과 단지의 가치를 함께 높이고자 했습니다.

색채와 비례로 나눈 입면 · 투시도 1
색채와 비례로 나눈 입면 · 투시도 1
반복되는 고층 입면의 단조로움 완화 · 투시도 2
반복되는 고층 입면의 단조로움 완화 · 투시도 2
101동 정면 및 우측 입면도
101동 정면 및 우측 입면도
101동 지상층 평면도
101동 지상층 평면도
101동 기준층 평면도 · 2–20층
101동 기준층 평면도 · 2–20층
84㎡ 단위세대 평면도
84㎡ 단위세대 평면도
122㎡ 단위세대 평면도
122㎡ 단위세대 평면도

크레딧

  • Changjo Architects · 2022년 8월–2023년 9월
  • 역할: 설계 실무 담당 · 단위세대 평면, 단지·주동 배치, 입면 디자인
주거와 업무를 연결하는 공중 가로 · 투시 단면도

공중 가로의 재해석 거리는 로빈 후드 가든스 이전부터 사람들이 만나는 공동체의 장이었습니다. 명확한 목적이 없는 거리에서 우연한 공동체가 생겨났지만, 교통·통신·정보기술의 발달로 이런 역할은 약해지고 거리는 기반시설로 축소되었습니다. 공동체는 카페·체육관·도서관처럼 목적에 맞는 장소에서 형성되며, 공간의 정체성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와 업무 사이의 공중 가로를 통해 일상 속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조건을 탐구합니다.

런던 공공주택

주거 영국 런던, 2020

거리는 로빈 후드 가든스 이전부터 사람들이 만나는 공동체의 장이었습니다. 명확한 목적이 없는 거리에서 우연한 공동체가 생겨났지만, 교통·통신·정보기술의 발달로 이런 역할은 약해지고 거리는 기반시설로 축소되었습니다. 공동체는 카페·체육관·도서관처럼 목적에 맞는 장소에서 형성되며, 공간의 정체성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와 업무 사이의 공중 가로를 통해 일상 속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조건을 탐구합니다.

위치
영국 런던
유형
주거
상태
국제 공모전
연도
2020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커뮤니티 지점

리노베이션 이후 배치도
리노베이션 이후 배치도
공중 가로 · 투시 단면도
공중 가로 · 투시 단면도
기존 주거, 업무 매스 추가, 매스 연결, 가로 형성, 채광 확보, 외부 경사로
기존 주거, 업무 매스 추가, 매스 연결, 가로 형성, 채광 확보, 외부 경사로

거주자가 구성하는 맞춤형 평면

건축물의 형태는 사용자가 정의합니다. 기존 구조는 전체 틀을 제공하고, 세부적인 매스는 거주자가 선호하는 블록 유형을 선택하며 만들어집니다. 주거 블록이 형성된 뒤 남는 공간은 공중 가로의 입면이 됩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평면을 만드는 과정
사용자가 자신의 평면을 만드는 과정

동선의 위계로 구성하는 가로

직주근접을 위해 주거 매스와 업무 매스를 나란히 배치했습니다. 긴 통근길에서 여러 거리를 지나듯, 거주자는 두 매스 사이의 공중 가로를 통해 이동합니다. 이 부유하는 가로는 자연스럽게 커뮤니티 공간이 되며, 위치와 연결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적 복잡성과 활기를 형성합니다.

주거와 업무 매스 사이 공간 연결 전략
주거와 업무 매스 사이 공간 연결 전략

한쪽 연결: 커뮤니티 공간이 주거 또는 업무 중 한쪽 매스에만 연결되어, 각각 해당 영역의 성격을 갖는 적당한 활기의 공간이 됩니다. 양쪽 연결: 두 매스를 모두 연결하여 하나의 활발하고 연속적인 순환 동선을 형성합니다. 연결 없음: 두 매스를 잇는 커뮤니티 공간을 두지 않아 각 영역의 독립성과 사생활을 확보합니다.

한쪽 연결
한쪽 연결
양쪽 연결
양쪽 연결
연결 없음
연결 없음
업무·커뮤니티·주거 영역의 관계
업무·커뮤니티·주거 영역의 관계
거주자가 선택하고 조립하는 주거 공간
거주자가 선택하고 조립하는 주거 공간

자동화된 건설을 향하여: 로봇 제작

디지털 제작은 미래 건설에 필수적입니다. 기존 시공 방식만으로는 줄어드는 노동력에 대응하거나 비용 효율적인 건축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리적 인공지능이 구축 환경에 통합되어야 합니다. 나아가 이 제안은 생명공학을 공간 시스템에 결합하여 건축의 미래를 상상하고 탐구합니다.

로봇 제작을 위한 구조·외피 상세
로봇 제작을 위한 구조·외피 상세

1. 강판 · 2. 기존 콘크리트 슬래브 · 3. 단열재 · 4. 강재 프로파일 · 5. 수직 멀리언 앵커 · 6. 철골보 · 7. 수평 멀리언 · 8. 반경질 단열재 · 9. 천장 마감 · 10. 기존 기둥 · 11. 10mm 아마 섬유 · 12. 앵커 · 13. 바닥 마감 · 14. 강재 앵글 · 15. 콘크리트 피복

모듈 조립과 생체 섬유의 공간 적용
모듈 조립과 생체 섬유의 공간 적용
아마 섬유, 뿌리의 구조 강화와 성장, 잎의 증산 작용을 통한 온도 조절
아마 섬유, 뿌리의 구조 강화와 성장, 잎의 증산 작용을 통한 온도 조절

크레딧

  • Bildner 국제 건축 공모전 · 2020년 1월–2월
  • 팀원: Lee Seunghoon, Yang Heesu, Nam Yoonjo
납골당 동측 입면

기억을 되새기는 여정의 끝 급속한 도시 개발과 높은 밀도로 인해 서울에서는 산 사람을 위한 땅조차 부족해졌고, 기피 시설로 여겨지는 묘지는 도시 외곽으로 밀려났습니다. 조상의 묘를 돌보고 추모하는 성묘는 먼 이동과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일이 되면서 기억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멀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이 어떻게 진정한 추모와 기억의 행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서울시립묘지

문화 대한민국 서울, 2019

급속한 도시 개발과 높은 밀도로 인해 서울에서는 산 사람을 위한 땅조차 부족해졌고, 기피 시설로 여겨지는 묘지는 도시 외곽으로 밀려났습니다. 조상의 묘를 돌보고 추모하는 성묘는 먼 이동과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일이 되면서 기억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멀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이 어떻게 진정한 추모와 기억의 행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위치
대한민국 서울
유형
문화
상태
졸업 설계
연도
2019

기억의 팔림프세스트

외곽으로 밀려난 죽은 자의 도시 · 과거와 현재
외곽으로 밀려난 죽은 자의 도시 · 과거와 현재
납골당 동측 입면
납골당 동측 입면

사회적 행태: 수행적인 애도

비어 있는 의례와 상징적인 외피로 축소된 관습적 애도는 고인과의 진정한 정서적 연결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진정한 기억을 위해서는 방문자가 고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기억을 능동적으로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방문자는 일상을 벗어나 죽은 자의 집을 찾아가듯 전이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일상의 방해 요소를 걷어 내고 애도에 몰입하는 이 대항 장소는 현실과 구별되는 공간적 특성을 가져야 합니다.

다음 세계와 대항 장소
다음 세계와 대항 장소
이질적인 공간의 생성
이질적인 공간의 생성

형태와 기능의 해체: 합리적 규범을 벗어나다

지형을 따르는 바닥, 부유하는 매스, 기하학적 분절, 대비의 극대화
지형을 따르는 바닥, 부유하는 매스, 기하학적 분절, 대비의 극대화
지형에서 솟아오르는 현수선 · Grasshopper 연산
지형에서 솟아오르는 현수선 · Grasshopper 연산
부유하는 매스
부유하는 매스
흐릿해지는 형태
흐릿해지는 형태
지형적 형태
지형적 형태
지형 위에 놓인 매스 · 배치도
지형 위에 놓인 매스 · 배치도

헤테로토피아의 생성

비일상적인 공간은 익숙한 건축 요소와 반복되는 기능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부유하는 구조, 지형을 따르는 불균질한 바닥, 분절된 형상은 수평과 직교에 대한 지각을 의도적으로 흔듭니다. 이러한 불연속적인 감각의 마찰은 감각을 깨우고, 사용자를 관습적인 일상에서 분리하는 대항 장소를 형성합니다.

지형 위의 매스 · 남동측 등각 투시도
지형 위의 매스 · 남동측 등각 투시도
지상층 평면도 · GL +1.20
지상층 평면도 · GL +1.20
종단면도
종단면도
1층 평면도 · GL +4.20
1층 평면도 · GL +4.20
2층 평면도 · GL +7.20
2층 평면도 · GL +7.20
3층 평면도 · GL +10.20
3층 평면도 · GL +10.20

1. 방문자 센터 2. 추모 상점 3. 전이의 전실 4. 유골의 홀 5. 기도실 6. 묘실 7. 의례 공간 8. 추모 정원

크레딧

  • 고려대학교 · 2019년 3월–11월 · 개인 졸업 설계
빅문 다각형 천장과 간접 조명

빛의 설치와 실내 디자인 첫 번째 독립 실현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맥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 자신의 첫 수제 맥주를 선보일 바를 의뢰했습니다. 약 2만 달러라는 제한된 예산 안에서 전례 없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산업 재료를 정교한 디테일로 재해석하고, 비일상적인 공간 비례와 빛·그림자의 대비로 큰 구조적 투자 없이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거친 재료를 주요 건축 요소로 전환하여 자본보다 설계 논리가 높은 공간 가치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빅문

인테리어 대한민국 서울, 2019

첫 번째 독립 실현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맥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 자신의 첫 수제 맥주를 선보일 바를 의뢰했습니다. 약 2만 달러라는 제한된 예산 안에서 전례 없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산업 재료를 정교한 디테일로 재해석하고, 비일상적인 공간 비례와 빛·그림자의 대비로 큰 구조적 투자 없이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거친 재료를 주요 건축 요소로 전환하여 자본보다 설계 논리가 높은 공간 가치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위치
대한민국 서울
유형
인테리어
상태
완공
연도
2019

공간의 분위기 탐구

공사 전 기존 지하 공간
공사 전 기존 지하 공간
의도적으로 낮춘 천장고 · 다각형 천장의 간접 조명
의도적으로 낮춘 천장고 · 다각형 천장의 간접 조명

공간적 제약을 넘어: 단면 비례의 균형

기존 공간은 어둡고 협소한 지하층이었습니다. 평면은 좁지만 천장은 상대적으로 높아 수평 방향의 협소함이 오히려 두드러졌습니다. 스케치를 통해 제한된 평면 안에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고, 단면에서는 균형 잡힌 공간 비례를 수립했습니다.

평면과 단면의 비례 검토 스케치
평면과 단면의 비례 검토 스케치

분위기를 설계하다: 따뜻한 목재와 차가운 시멘트

빅문이라는 이름은 건축주의 대학 교양 수업인 빅뱅에서 문명까지에서 출발했습니다. 건축주는 이 정체성을 공간에 직접 담기를 원했습니다. 달에 발을 내딛는 이미지뿐 아니라 이름 안의 개념적 이중성을 표현하기 위해, 가볍고 따뜻한 목재와 무겁고 차가운 시멘트를 병치했습니다. 서로 반대되는 물성 사이에 미묘한 대화를 만들었습니다.

분위기 대비 · 붉은 달
분위기 대비 · 붉은 달
분위기 대비 · 하얀 달
분위기 대비 · 하얀 달

시공 오차를 수용하는 삼각형 기하학

천장 설치물은 얇은 목재 무늬목으로 마감한 MDF 패널로 제작했습니다. 전문 시공 대신 직접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시공 오차를 효율적으로 수용하는 삼각형 다각형 구조를 택했습니다. 정밀한 평행 맞춤 없이 패널 사이에 자연스러운 틈이 생기고, 재료의 휨을 제어하여 부드럽게 굽은 형태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삼각형 패널 사이의 빛
삼각형 패널 사이의 빛
목재 패널과 간접 조명 아래의 실내
목재 패널과 간접 조명 아래의 실내
빛을 따라 흐르는 다각형 천장
빛을 따라 흐르는 다각형 천장
차가운 시멘트와 따뜻한 가구의 대비
차가운 시멘트와 따뜻한 가구의 대비

설계에서 시공까지 직접 완성하다

초기 설계에서 최종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했습니다. 전 과정에 관여함으로써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공 품질과 디테일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1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1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2
공간 분위기 검토 · 디지털 렌더링 2
천장 설치와 직접 시공 과정
천장 설치와 직접 시공 과정
실내 마감 공사 과정
실내 마감 공사 과정

크레딧

  • 개인 프로젝트 · 2019년 1월–2월 · 설계 및 직접 시공
  • 위치: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26길 6 지하 1층
DIM · 흐릿한 경계의 커뮤니티 목욕 공간

빛과 유리, 물로 경계를 다시 만드는 커뮤니티 목욕 공간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9길의 기존 건물을 커뮤니티 목욕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설계안입니다. 오랫동안 동네를 지켜온 주민과 공예업 종사자, 전통시장 이용자, 재개발 이후 유입될 새로운 주민이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장소를 제안합니다. 황동 프레임과 유리, 물의 반사와 굴절을 통해 단단하게 닫힌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빛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을 탐구합니다.

DIM · 흐릿한 경계

문화 대한민국 서울 용두동, 2016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9길의 기존 건물을 커뮤니티 목욕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설계안입니다. 오랫동안 동네를 지켜온 주민과 공예업 종사자, 전통시장 이용자, 재개발 이후 유입될 새로운 주민이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장소를 제안합니다. 황동 프레임과 유리, 물의 반사와 굴절을 통해 단단하게 닫힌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빛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을 탐구합니다.

위치
대한민국 서울 용두동
유형
문화
상태
학생 프로젝트
연도
2016

동네의 변화를 연결하는 장소

용두동의 작은 공예업과 전통시장은 기존 주민의 생활권을 형성해 왔습니다. 재개발로 새로운 인구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단순히 사람을 한곳에 모으는 시설을 넘어 서로의 공통된 관심을 발견하는 장소를 생각했습니다. 고정된 집단의 중심이었던 커뮤니티 시설을, 집단 사이의 교류가 일어나는 열린 장소로 확장합니다.

왕산로9길 대지 분석과 주변 커뮤니티
왕산로9길 대지 분석과 주변 커뮤니티
닫힌 중심에서 열린 커뮤니티로
닫힌 중심에서 열린 커뮤니티로

DIM · 경계를 흐리다

공동체의 교류는 명확한 벽으로 둘러싸인 방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경계를 없애는 대신 그 인식이 계속 바뀌도록 합니다. 빛을 받는 황동 프레임이 유리 위에 겹쳐지고, 이동하는 시선에 따라 반사와 투과가 중첩됩니다. 주변 풍경을 향해 열리는 일반적인 노천탕과 달리, 이곳에서는 중정과 그 주변의 불분명한 경계가 목욕 공간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의 개념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의 개념
모호한 경계의 개념
모호한 경계의 개념

공간의 경계에서 시간의 경계로

선, 면, 입체로 정의되는 경계에 시간과 움직임을 더합니다. 유리와 물에 생기는 반사와 굴절은 사람의 위치와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겹의 평판 유리, 분절된 이중 유리, 기울어진 단일 유리를 비교하며 경계의 깊이와 시각적 효과를 실험했습니다.

선·면·입체를 넘어서는 경계의 연구
선·면·입체를 넘어서는 경계의 연구
빛·사람·유리의 관계와 시간에 따른 변화
빛·사람·유리의 관계와 시간에 따른 변화
평판 이중 유리 · 분절된 이중 유리 · 기울어진 단일 유리
평판 이중 유리 · 분절된 이중 유리 · 기울어진 단일 유리

세 가지 경계와 중정을 따라 걷기

기존 건물에 새로운 매스를 더해 중정을 강조하고, 공간을 세 영역으로 나눕니다. 가장 바깥의 두꺼운 벽은 안쪽으로 감싸인 느낌을 만듭니다. 두 겹의 유리가 만드는 중간 영역은 반사가 겹쳐지는 가장 유동적인 장소입니다. 가장 안쪽의 얇은 경계는 중정을 향해 열려, 보호받는 실내에서 바깥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기존 건물 · 매스 추가 · 중정 강조 · 삼분할 · 세 영역의 구성
기존 건물 · 매스 추가 · 중정 강조 · 삼분할 · 세 영역의 구성
중정을 따라 이어지는 층별 동선
중정을 따라 이어지는 층별 동선

평면과 단면

1층 평면도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2층 평면도
3층 평면도
3층 평면도
4층 평면도
4층 평면도
중정과 목욕 공간의 관계 · 단면 1
중정과 목욕 공간의 관계 · 단면 1
겹쳐진 유리 경계와 수직 구성 · 단면 2
겹쳐진 유리 경계와 수직 구성 · 단면 2

빛과 물이 만드는 내부 풍경

유리와 황동 프레임 너머로 겹쳐 보이는 목욕 공간
유리와 황동 프레임 너머로 겹쳐 보이는 목욕 공간
중정을 향해 열리는 목욕 공간
중정을 향해 열리는 목욕 공간
빛과 반사가 중첩되는 내부
빛과 반사가 중첩되는 내부

크레딧

  • 2016 · Design Studio III · 설계 스튜디오 프로젝트
ROOM90일상의 공간[email protected] ↗© 2026